반응형 미국생활150 [미국 집밥] 또띠아 피자, 고구마 골드리치, 사과 피자 만들기 지난번에 타코 만들어 먹고 남은 또띠아가 냉동에 있어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고구마 피자와 사과 크림치즈 피자 두 종류 만들었는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꽤 좋아요. 고구마 골드리치 피자 만들기 고구마 피잔데 완성품밖에 없네요. 사실 피자는 요리랄 것도 없고 집에 있는 것들 다 올려 줬어요. 1. 고구마 깍둑 썰어 전자레인지에서 푹 삶아 으깨서 꿀, 버터 살짝, 우유, 소금 넣고 무스 만들어 또띠아 가장자리에 대충 숟가락으로 올려 주고요. 2. 토마토소스 바르고, 양파, 피망, 버섯, 소시지 얇게 썰어 올려 줬어요. 3. 모짜렐라 치즈 듬뿍 올리고 오븐에 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주면 끝이에요. 사과 크림치즈 피자 1. 사과를 얇게 편으로 썰어 버터 한 조각, 시나몬가루, 설탕 한 스푼, 물 살짝 넣고 조려..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미국 집밥, 타코, 나초, 핑거푸드 만들기 (나초칩 추천) 미국에 살다 보니 타코를 많이들 먹더라고요. 월마트 갔는데 타코벨의 타코 시즈닝이 있어서 타코 한 번 만들어 봤어요. 타코 소스 만들어 두면 나초로도 즐길 수 있으니까 나초칩도 구매했고요. 초대받아서 간 곳에서 tostitos 나초칩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론 이 것만 먹고 있어요. 하나 꽂히면 주구장창 먹는 편이기도 해서요. 짜지 않고 고소함이 한국인 입맛에 맞아요. 요리 사진은 없네요. 시즈닝 믹스만 넣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제맘대로 해봤어요. 양파와 마늘 볶다가 소고기 넣고 시즈닝 넣고 물 살짝 넣어서 조려줬는데요. 맛이 좀 부족하길래 토마토소스와 집에서 키우는 로즈메리랑 파슬리 추가해줬더니 맘에 드는 맛이 나왔어요. 토티아 위에 사워크림, 구아카몰, 비프, 양파, 토마토, 로메인, 피망 넣고..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샘스클럽 추천 (25불로 두 끼 해결, 베이크드 포테이토, 베이비 백립) 주말 오전이면 샘스클럽 가서 고기, 와인, 음료 등을 사러 가는데요. 오늘은 베이비 백립과 베이크드 포테이토를 사 왔어요. twice baked potatoes는 4개 들어있는데 약 10불, 베이비 백립은 약 15불입니다. 포테이토 상당히 실하고요. 요게 진짜 맛있었어요. 베이컨이랑 사워크림 들어 있어 곁들여 먹는데 넘 잘 어울리네요. 베이비 백립은 간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스위트 베이비 레이즈 바비큐 소스가 다 떨어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직접 요리해서 먹는 번거로움에 비하면 가성비 있는 것 같아요. 느끼할 것 같아서 오븐에 음식이 구워지는 동안 코울슬로 만들고, 귤청 두 스푼, 라임주스, 민트 넣고 스파클링 워터 넣어 에이드도 만들어 줬어요. 이렇게 차리니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포테이토는 진..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샘스클럽 추천 (연어회, 초밥, 회덮밥) 샘스클럽에 사시미 그레이드 살몬이 있다 하여 가봤습니다. 처음에 모든 연어가 회로 먹어도 되는 줄 알고 작은 사이즈 집어 왔는데, 회용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건 구이로 먹었습니다. 연어회로 먹을 수 있는 건 파란색 레이블로 사시미 그레이드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약 25불 정도인데 2인 가구가 먹기엔 양이 많더라고요. 3분의 1 정도로 초밥과 연어회를 먹고, 다음날 회덮밥까지 먹었어요. 적당히 기름지고 맛있는데, 양파 슬라이스 해서 올려먹을 걸 그랬어요. 좀 느끼했어요. 고춧가루 빡빡 뿌린 우동 한 그릇 먹고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집에서 연어초밥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날은 어제 남은 연어회 잘라서 양상추와 쑥갓 넣고 회덮밥 해 먹었고요. 회덮밥으로 먹으니 어제 연어초밥보다 더 맛있었던 것..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바질 키우기, 바질 활용 요리 (초간단 바질 페스토 만들기) 처음 식물을 키우는데 허브 종류가 좋다 하여 바질을 키워봤다. 일주일에 물 2번 흠뻑 주기만 했는데 너무 잘 자란다. 바질은 햇빛과 물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통풍이 안 되는 환경인데 잘 자라는 거 보니 햇빛과 수분이 중요한가 보다. 너무 잘 자라서 중간중간 잎을 따서 파스타나 베이글 위에 올려 먹었다. 하루하루 자라는 게 보여 키우는 맛이 난다. 바질 페스토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들어 봤는데, 방금 딴 바질로 만들어 금방 먹으니 시판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똑같이 만들기 위해 레시피 기록해야지. 당분간은 바질 수확한 것은 페스토 만들어서 크림 파스타도 만들어 먹어야지. 끝.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0. 뉴올리언스 맛집, 당일치기 여행 (French market, Cafe du monde, beignet) 갑작스럽게 바람 쐬러 간 뉴올리언스. 당일치기라서 French market 근처 걸으며 구경하고 근처에서 맛있는 것 먹는 걸로 소소하게 계획하고 출발했다. 오는 길에 화장실 때문에 들른 아울렛에서 랄프 로렌이 50프로 세일해서 스웨터 하나 지르느라 예상보다 1시간 늦게 뉴올리언스에 도착했다. 아래가 우리가 이동한 동선인데, 천천히 둘러보고 먹고 마시니 10시 반부터 4시까지 꽉 채워 놀았다. French market French market에는 시장처럼 상점이 늘어서 있어 볼거리가 많았다. 중간중간 먹을거리도 팔았고, 미국 남부답게 케이준 스파이스로 가득 찬 상점도 있었다. 프렌치 마켓을 둘러보고, 강가 쪽으로 나와서 미시시피강 주변을 걸었다. 비가 오고 안개가 껴서 차분한 느낌의 호수를 느낄 수 있었다.. 미국생활/여행, 맛집, 숙소 2022. 11. 29. 뉴올리언스 맛집, 당일치기 여행 (Acme oyster house)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새로운 곳에 가서 기분 전환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자 싶었다. 주차는 French market에서 도보로 15분 떨어진 곳에 Spothero에서 전날 미리 예약한 곳에서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0불에 예약을 하고 갔다. 예전에 시카고 갈 때도 잘 이용했는데 이번에도 잘 이용했다. 뉴올리언스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중 하나가 굴이라고 한다. 우리는 워낙 굴을 좋아해서 망설임 없이 굴을 먹으러 갔다. Acme oyster house가 유명하다 하여 갔는데, 오후 1시에 도착하니 줄이 엄청 길었다. 1시간 기다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다. 줄을 서 있다 보면, 이름과 몇 명 왔는지, 테이블 원하는지, 바를 원하는지 물었다. .. 미국생활/여행, 맛집, 숙소 2022. 11. 29. 미국 어전트 케어 당일 방문 예약, 얼전 케어 비용 ( 약국 처방전, urgent care, 알러지)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데, 해당 음식을 먹지도 않았는데 알레르기가 갑자기 올라왔다. 얼굴과 목에 열감과 간지럼이 느껴졌고. 방치하면 다음날 얼굴이 없어질 만큼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질 걸 알기에 어전트 케어(urgent care)에 갔다. 미국 3년차인데 아픈 적이 없어서 그동안 병원에 가본 적이 없다.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건 얼전 케어라고 알고 있어서 urgent care near me라고 구글 검색하니 여러 개 나왔다. 그중 보험 적용되는 병원을 골라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당일 방문했다. 방문 전에 온라인으로 보험 번호를 입력해야 했다. 얼전 케어 예약 4시 20분에 예약을 했는데, 가장 빠른 게 5시 20분 예약이어서 그때 예약하고 시간 맞춰 병원에 갔다. 문자 안내로 도착하면 차에서 대기하고 전화.. 미국생활 2022. 11. 23. 미국 샘스클럽 독감 주사 맞고 5불 할인 쿠폰 받음 (sam's club, flu shot free) 미국에서 독감 주사는 처음 맞아보는데, 주변 월마트, 샘스클럽 약국에서도 맞을 수 있다고 하여 샘스클럽에 장 보러 간 김에 맞고 왔다. 샘스클럽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가려했는데 오류가 나서 그냥 가서 맞았다. 플루 샷 맞으러 왔다고 하니, 보험 카드와 아이디를 요구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금방 맞았다. 독감 주사는 보험이 있으면 대부분 무료라고 했다. 우리도 보험 커버가 되어 무료로 맞았다. 플러스로 샘스클럽 카드에 5불 할인 쿠폰을 넣어줬다. 장 보고 계산하는데 5불이 바로 할인됐다. + 아직 미국 아이디가 없어서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을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다. 오늘도 아이디를 뉴질랜드 것을 제출했는데, 약사님이 보험 커버가 안된다고 나온다고 했다. 보험회사에 전화에서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알고.. 미국생활 2022. 10. 23. 도어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 후기, 가격, 소요시간 (안경, 오징어, 동전육수 등 보내기) 한국에서 맞춘 지 얼마 안 된 안경이 부러졌다. 미국은 안경값도 만만치 않다고 하여 가족에게 부탁해 10년 넘게 안경을 맞추던 다비치 안경에서 가장 최근 기록으로 안경을 맞춰 달라고 했다. 보내는 김에 한국식품, 생필품 등을 보내준다고 하여 미국으로 보내기 저렴한 택배를 알아보다가 도어로를 이용해봤다. 택배비 우체국 5호 박스에 무게는 딱 10킬로였는데 미국으로 보내는 가격은 175,000원이 들었다. 타임라인 배송 소요시간은 도어로 물류센터로 택배를 보내고, 무게와 부피로 배송비 견적을 알려준다. 입금을 하면 바로 미국으로 발송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도어로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발송하고 5일만에 도착했다. 중간에 주말에 껴 있어서 조금 더 오래 걸리지 않았나 싶다. 여하튼 택배 내용물 손상 하나 없이 없.. 미국생활 2022. 8. 29. 미국 보험 용어 HDHP with HSA, 은퇴 노후 계획 플랜 (TRS vs ORP) 결정하기 미국에서 취업이 되고 건강보험과 은퇴 플랜을 골라야 했다. 박사와 포닥을 마치고 오랜 시간 동안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해서 미국에서 정착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미국 정착 여부에 관련해서 은퇴와 건강보험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고용 후 30일 내로 결정해야 하기에 생각을 정리할 겸 공부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은퇴 계획 (Retirement plan) TRS vs ORP 은퇴 계획에는 TRS와 ORP라는 2가지 옵션이 있었다. TRS는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한다면 정말 좋은 노후 플랜이라고 한다. 근속 연도 x 0.025 x 연봉이 높았던 5년의 평균 연봉 = 1년 노후 자금으로 계산이 되는 방식이었다. 이 돈은 죽을 때까지 나오며, 내가 죽어도 가족에게 50%가 지급된다고 한다.. 미국생활/미국에서 재테크 2022. 8. 24. 미국 자동차 딜러십 딜러샵 구매 후기 (현대 코나, hyundai kona 2022 신차 구입, 파이낸스 재계약) 2022 현대 코나를 딜러십에서 구매를 했다. 차를 고르는 과정, 딜러십을 방문하는 것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차를 구매한 것 같다. 가격 네고 과정이 거의 없었던 우리의 미국에서 차 구매하는 과정을 기록해 보려 한다. 1. 예산, 차종 선택 중고차, 새 차 가격 모두 너무 올라있는 상황에서 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5년 이내 5만마일 이내 중고차는 새차 가격과 비슷해서 그럴 바에는 연식이 있는 중고차를 사는게 나아 보였다. 하지만, 차알못이라 년식이 오래된 차를 관리할 자신도 없고 해서 그냥 새 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다운페이먼트는 18,000불, 나머지는 파이낸스 4년(48개월)을 잡고 월 페이먼트가 300불이 넘지 않는 선에서 예산을 잡았다. 자동차 구매시 20% 다운페이먼트, 세.. 미국생활 2022. 8. 1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