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11 미국 홀푸드 케익, 딸기 케이크 생일을 맞이해서 생일케이크를 하나 샀다. 원래라면 간단히 만들었겠지만. 이번엔 기분을 좀 내고 싶어 홀푸드에서 케이크를 샀다. 예전에 딸기케이크 작은 사이즈를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중간 사이즈 딸기 케이크로 결정. 레터링을 해준다고 하길래 뭐 그럼 하지 모. 진열된 케이크만 봤을 때는 데코가 조금 밋밋한 듯 보였었는데, 레터링을 하고 나니 완벽해 짐. 딸기 케이크에 맞게 붉은색으로 해준 레터링 너무 맘에 듦. 취향대로 음료 들고 짠하며 12월 31일인 내 생일 겸 한 해 마무리를 했다. 가장 작은 사이즈가 12불인가 했던 것 같고, 우리가 산 중간 사이즈는 25불, 둥근 모양 큰 사이즈는 34불인가 했던 것 같음. 가격과 맛 그리고 레터링 모두 만족스러웠던 홀푸드 케이크.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4. 1. 2. 2인가구 미국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이득일까, Citi 크리딧 카드 가입 후기 (costco executive membership) 2인 가구가 멤버십을 내며 샘스나 코슷코 같이 창고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까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샘스클럽 프로모션으로 첫 구매를 하면 $45을 할인해 준다기에 무료로 샘스클럽을 1년 이용해 보게 되었다. 샘스클럽 이용했던 후기를 남겼었는데, 꽤나 만족스러웠다. 샘스클럽 추천 (연어회, 초밥, 회덮밥) 샘스클럽 추천 (25불로 두 끼 해결, 베이크드 포테이토, 베이비 백립) 미국 샘스클럽 독감 주사 맞고 5불 할인 쿠폰 받음 (sam's club, flu shot free) 집밥을 주로 먹고 도시락도 싸는 2인 가구인 우리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잘 맞았다. 물론 소분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고기, 과일 등 맛도 보장되고 가격도 저렴하니 계속 이용하게 되었다. 주유비 할인받는 것도 마음에..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3. 10. 26. 미국 집밥 일주일 밑반찬 $10로 만들기 (우엉조림, 무생채, 가지무침, 마늘쫑무침 & 볶음) 이사한 지 2주가 됐는데 반찬 만들기 귀찮더라고요. 텅 빈 냉장고를 보며 오늘 맘 잡고 반찬 좀 만들어봤어요. 가지, 무, 마늘쫑, 우엉 4가지로 5가지 밑반찬 만들어봤어요. 오늘은 채소로만 만들어서 밑반찬 만드는 가격이 저렴하네요. 10불로 만든 든든한 일주일 밑반찬입니다. 일단 다 씻고 잘라놓고 시작합니다. 무는 소금에 절여 두고, 우엉은 식초물에 담가두고, 마늘쫑은 소금물에 20초 데치고, 가지는 기름 없이 팬에 구워 무칠 거예요. 레시피는 만개의 레시피 보고 따라 했어요. 감으로 하는 것보다 레시피 한번 보고 하면 확실히 맛있게 되더라고요. 우엉은 반찬으로도 좋지만 김밥 쌀 때 듬뿍 넣어 먹을 거고요. 밑반찬에 계란말이나 메인 하나 만들면 한 끼 간단히 차릴 수 있으니 든든하네요. 밑반찬도 항상 ..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3. 7. 8. 미국 집밥, 핑거푸드, 쉬림프 트위스터 (shrimp twister, spring rolls) 미국에 있으니 종종 크고 작은 파티에 초대를 받는데요. 간단한 핑거푸드를 가지고 가서 나누어 먹으니 좋더라고요. 오늘은 쉬림프 트위스터를 만들어 가져갔어요. 예전에 케이터링 업체에서 일할 때 냉동 제품으로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시판을 못 찾겠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건데 모양과 맛이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네요. 쉬림프 트위스터 레시피 찾아도 별로 안나오기에 멘보샤 식빵사이에 새우살 반죽을 응용해 봤어요. 쉬림프 트위스터 준비물 시판 스프링롤 페이스트리 냉동새우 부추 계란흰자 감자전분 소금, 후추 치킨스톡 살짝 망할지도 몰라 과정 사진도 찍지 않았는데, 다음에 또 언제 만들까 싶어 그냥 기록용으로 남겨 보겠습니다. 스프링롤 페이스트리는 아래 첨부한 이미지인 TYJ 제..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3. 6. 28. 미국 집밥, 홀푸드 추천, 훈제오리 (Duck Breast) 활용 요리 홀푸드에서 식재료를 주로 구매하고 있다. 요즘엔 홀푸드에 어떤 식재료를 판매하고 세일하는지에 따라 일주일 메뉴가 결정되기도 한다. 홀푸드 육류는 정말 믿고 먹고 있다. 고기 잡냄새에 민감한 짝꿍도 인정했다. 이번주는 훈제오리가 있어 구매해 봤다. 항상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서 보이면 사 와야 하는 그런 식재료 중 하나이다. 훈제오리 (Duck Breast) 훈제 오리 가슴살인데 잘라서 다양한 야채와 볶음으로 즐기거나, 볶음밥, 볶음 국수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0이다. 2인 기준으로 두 끼 먹을 수 있다. 훈제오리볶음 국수 1. 편마늘과 파로 기름을 낸 후, 냉장고에 있는 야채(양파, 당근, 버섯, 주키니 호박, 할리피뇨)를 볶아 주었다. 2. 야채에 소금, 후추 간 한 후 프라이팬 한쪽으로 밀..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3. 5. 1. 미국 홀푸드 마켓 삼겹살 후기 그동안 삼겹살 파는 곳이 없어 울타리몰에서 냉동 삼겹살을 시켜 먹고 있었다. 그러다 타주로 이사를 오고 홀푸드 마켓을 갔는데 너무 질이 좋아 보이는 삼겹살이 있었다. 유튜브에서 홀푸드 삼겹살 맛있다고 듣기도 해서 기대를 하고 구매했다. 종이에 싸주는 감성 너무 좋음.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삼겹살 때깔이 정말 좋아서 굽기 전부터 신이 남. 정말 얼마 만에 먹는 생삼겹살인지. 고기 굽는 냄새가 강하지 않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월마트에서 구입한 종가집 김치도 같이 구웠다. 고기 질이 좋아 그런가 진짜 너무 맛있게 구워졌고, 맛 또한 우리 스타일. 야채 적게 넣고 끓인 된장찌개까지 곁들여 먹었더니, 정말 꿀맛. 고기가 두툼해서 6줄 중에 4줄만 구웠는데 6줄 다 구울걸 후회함. 여하튼, 홀푸드 삼겹살 너무..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3. 1. 29. [미국 집밥] 또띠아 피자, 고구마 골드리치, 사과 피자 만들기 지난번에 타코 만들어 먹고 남은 또띠아가 냉동에 있어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고구마 피자와 사과 크림치즈 피자 두 종류 만들었는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꽤 좋아요. 고구마 골드리치 피자 만들기 고구마 피잔데 완성품밖에 없네요. 사실 피자는 요리랄 것도 없고 집에 있는 것들 다 올려 줬어요. 1. 고구마 깍둑 썰어 전자레인지에서 푹 삶아 으깨서 꿀, 버터 살짝, 우유, 소금 넣고 무스 만들어 또띠아 가장자리에 대충 숟가락으로 올려 주고요. 2. 토마토소스 바르고, 양파, 피망, 버섯, 소시지 얇게 썰어 올려 줬어요. 3. 모짜렐라 치즈 듬뿍 올리고 오븐에 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주면 끝이에요. 사과 크림치즈 피자 1. 사과를 얇게 편으로 썰어 버터 한 조각, 시나몬가루, 설탕 한 스푼, 물 살짝 넣고 조려..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미국 집밥, 타코, 나초, 핑거푸드 만들기 (나초칩 추천) 미국에 살다 보니 타코를 많이들 먹더라고요. 월마트 갔는데 타코벨의 타코 시즈닝이 있어서 타코 한 번 만들어 봤어요. 타코 소스 만들어 두면 나초로도 즐길 수 있으니까 나초칩도 구매했고요. 초대받아서 간 곳에서 tostitos 나초칩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론 이 것만 먹고 있어요. 하나 꽂히면 주구장창 먹는 편이기도 해서요. 짜지 않고 고소함이 한국인 입맛에 맞아요. 요리 사진은 없네요. 시즈닝 믹스만 넣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제맘대로 해봤어요. 양파와 마늘 볶다가 소고기 넣고 시즈닝 넣고 물 살짝 넣어서 조려줬는데요. 맛이 좀 부족하길래 토마토소스와 집에서 키우는 로즈메리랑 파슬리 추가해줬더니 맘에 드는 맛이 나왔어요. 토티아 위에 사워크림, 구아카몰, 비프, 양파, 토마토, 로메인, 피망 넣고..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샘스클럽 추천 (25불로 두 끼 해결, 베이크드 포테이토, 베이비 백립) 주말 오전이면 샘스클럽 가서 고기, 와인, 음료 등을 사러 가는데요. 오늘은 베이비 백립과 베이크드 포테이토를 사 왔어요. twice baked potatoes는 4개 들어있는데 약 10불, 베이비 백립은 약 15불입니다. 포테이토 상당히 실하고요. 요게 진짜 맛있었어요. 베이컨이랑 사워크림 들어 있어 곁들여 먹는데 넘 잘 어울리네요. 베이비 백립은 간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스위트 베이비 레이즈 바비큐 소스가 다 떨어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직접 요리해서 먹는 번거로움에 비하면 가성비 있는 것 같아요. 느끼할 것 같아서 오븐에 음식이 구워지는 동안 코울슬로 만들고, 귤청 두 스푼, 라임주스, 민트 넣고 스파클링 워터 넣어 에이드도 만들어 줬어요. 이렇게 차리니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포테이토는 진..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샘스클럽 추천 (연어회, 초밥, 회덮밥) 샘스클럽에 사시미 그레이드 살몬이 있다 하여 가봤습니다. 처음에 모든 연어가 회로 먹어도 되는 줄 알고 작은 사이즈 집어 왔는데, 회용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건 구이로 먹었습니다. 연어회로 먹을 수 있는 건 파란색 레이블로 사시미 그레이드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약 25불 정도인데 2인 가구가 먹기엔 양이 많더라고요. 3분의 1 정도로 초밥과 연어회를 먹고, 다음날 회덮밥까지 먹었어요. 적당히 기름지고 맛있는데, 양파 슬라이스 해서 올려먹을 걸 그랬어요. 좀 느끼했어요. 고춧가루 빡빡 뿌린 우동 한 그릇 먹고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집에서 연어초밥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날은 어제 남은 연어회 잘라서 양상추와 쑥갓 넣고 회덮밥 해 먹었고요. 회덮밥으로 먹으니 어제 연어초밥보다 더 맛있었던 것..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1. 바질 키우기, 바질 활용 요리 (초간단 바질 페스토 만들기) 처음 식물을 키우는데 허브 종류가 좋다 하여 바질을 키워봤다. 일주일에 물 2번 흠뻑 주기만 했는데 너무 잘 자란다. 바질은 햇빛과 물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통풍이 안 되는 환경인데 잘 자라는 거 보니 햇빛과 수분이 중요한가 보다. 너무 잘 자라서 중간중간 잎을 따서 파스타나 베이글 위에 올려 먹었다. 하루하루 자라는 게 보여 키우는 맛이 난다. 바질 페스토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들어 봤는데, 방금 딴 바질로 만들어 금방 먹으니 시판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똑같이 만들기 위해 레시피 기록해야지. 당분간은 바질 수확한 것은 페스토 만들어서 크림 파스타도 만들어 먹어야지. 끝. 미국생활/먹고 마시기, 주로 집밥 2022.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