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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가구 미국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이득일까, Citi 크리딧 카드 가입 후기 (costco executive membership)

Bella0204 2023. 10. 26.

2인 가구가 멤버십을 내며 샘스나 코슷코 같이 창고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까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샘스클럽 프로모션으로 첫 구매를 하면 $45을 할인해 준다기에 무료로 샘스클럽을 1년 이용해 보게 되었다. 샘스클럽 이용했던 후기를 남겼었는데, 꽤나 만족스러웠다. 

 

샘스클럽 추천 (연어회, 초밥, 회덮밥)

샘스클럽 추천 (25불로 두 끼 해결, 베이크드 포테이토, 베이비 백립)

미국 샘스클럽 독감 주사 맞고 5불 할인 쿠폰 받음 (sam's club, flu shot free)


집밥을 주로 먹고 도시락도 싸는 2인 가구인 우리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잘 맞았다. 물론 소분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고기, 과일 등 맛도 보장되고 가격도 저렴하니 계속 이용하게 되었다. 주유비 할인받는 것도 마음에 들고. 홀푸드 마켓에서의 100불과 샘스클럽에서의 100불 장 보는 것은 양이 정말 달랐다. 결론적으로 창고형 할인마트의 매력을 느껴 오늘 샘스클럽 멤버십 기간이 끝나서 코스트코로 멤버십으로 갈아타봤다.

 


코스트코는 2가지 멤버십이 있다. gold star는 $60, executive는 $120. 골드와 달리 이그제큐티브는 그로서리는 2%, 가스는 4% 등 캐시백을 연간 최대 $1,000까지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한달에 $500 정도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고 했을 때 $1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한 달에 $250 정도만 사용한다고 해도 골드 멤버십 비용은 돌려받을 수 있으니 이그제큐티브가 더 나을 것 같았다. 우리는 보통 한 달에 생필품과 식비로 $600-800 정도 사용하니까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멤버십 가입하러 코스트코 갔을 때 직원도 갱신하기 약 2-3개월 전에 캐시백이 체크로 오는데 만약 캐시백이 60불 미만이라면 다운그레이드하고 나머지 기간에 해당되는 멤버십 비용을 돌려받으라고 했다. 이래나 저래나 이그제큐티브가 괜찮을 것 같았다. 

플러스로 Citi 크리딧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2%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발급받았다. 이 코스트코 크리딧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당일에 임시 번호를 줘서 바로 사용을 했다. 그러니까 그로서리 장 본 것에 대해 4% 캐시백을 받게 된 셈. 

 



샘스는 멤버십 발급 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코스트코는 카드에 사진까지 찍어 발급해 줬다. 추가로 1명 더 무료로 카드 만들 수 있다고 하여 짝꿍까지 만들었다.

 


유튜브 보면 코스트코 소분 신공을 발휘하는 능력자들 많으니 잘 따라 해서 버리는 것 없이 잘 먹어야겠다. 샘스클럽에서도 딱히 버린 것 없이 잘 먹어서 사실 걱정은 안 된다. 

샘스클럽과 코스트코의 분위기는 매우 비슷했다. 상품 진열과 상품들, 들어가고 나올 때 검사하는 방식 등등. 코슷코가 마음에 들었던 건 카트가 깨끗하고 망가진 것이 없었다는 점. 샘스는 덜덜 거리고 녹슨 카트가 많았는데 코스코는 카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했다. 맘에 든다.


미국 남부에 사는 2인가구 한 달에 생활비 $600-800, 쇼핑비 $150 정도 예산 잡고 있다. 1년 뒤 코스트코와 Citi 카드에서 얼마나 캐시백 받았는지 포스팅 해봐야겠다. 예상시나리오는 한달에 $500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면, 연간 코스트코에서 2% 캐시백으로 $120, citi 크레딧 카드에서 $1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fetch rewards에서 코스트코 멤버십 영수증 찍으니 20,000 포인트 ($20) 받았다. 

 

 

미국 코스트코 멤버십 $20 할인받기 (fetch rewards)

어제 코스트코 멤버십 등록을 했어요. 평소처럼 앱테크로 코스트코 멤버십 결제한 영수증을 찍는데 fetch rewards에서 2만 포인트 (=$20)를 주는 거예요. 보니까 코스트코 멤버십 영수증 찍으면 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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