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현대 코나 2022를 1년 전에 현대 딜러십에서 구입했어요. 4천 마일 정도 탔고 1년이 거의 다 돼서 엔진오일과 필터, 타이어 등을 점검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미국 현대 신차는 complimentary maintenance service 무상 점검을 4번 받을 수 있어서 가까운 현대 딜러십 서비스 센터에 예약을 했습니다. 차량 산 곳과 다른 딜러십을 이용 했어요.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을 했는데요. 원하는 서비스 항목을 선택하고, 예약 날짜와 시간을 선택했어요. 서비스는 Maintenance 라고 쓰여있는 것을 모두 추가했습니다.
현대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체크인을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렸어요. 15마일 이내로는 셔틀 서비스도 해준다고 하는데, 1시간 소요된다하길래 그냥 기다렸습니다. 서비스 센터가 커서 그런지 대기실도 넓고 쾌적하네요. 커피와 티도 구비되어 있어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리니 1시간도 안되어 끝났더라고요.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체크인 도와주셨던 분이 오셔서 다 끝났고 차량 인스펙션도 진행했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처음 서비스받은 거니 이제 무상 점검은 3번 더 이용할 수 있고, 다음 점검은 차량 윈도우에 스티커 붙여놨으니 그 마일리지 되면 오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네요.
ㅁㅁ
영수증을 보니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를 갈았고, 타이어 로테이션을 했네요. 차량 인스펙션도 했다고 하고요. 저희가 예상했던 점검이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았지만, 앞으로 이런 점검하는데 얼마나 드는지 궁금해 영수증을 자세히 봤어요. 차량 점검하는데 전체 $84.78 이 들었는데 그중에서 $29.78가 빠져 $55이 총금액이더라고요. 29불은 왜 빠진 건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중간에 에어컨 필터나 와이퍼는 유상으로 교체해야겠지만, 엔진오일 및 필터교체, 타이어 로테이션, 타이어 프레셔 체크, 인스펙션은 무료로 3번 더 서비스받을 수 있겠네요.
차량 점검하는데 얼마나 들지 궁금했는데, 점검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무상 점검 기간이 끝나면, 현대 딜러십 서비스 센터 홈페이지에 뜨는 offer를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점검하고 세차하러 가려고 했는데 간단하게나마 외부 세차를 했더라고요. 생각보다 좋았던 서비스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끝.
ㅈㅈ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국 아파트 렌트할 때 크게 고려하는 것 4가지 (0) | 2023.08.24 |
|---|---|
| 미국 건강 검진 후기, 드디어 주치의 선정 (annual physical, check up, wellness visit) (0) | 2023.08.07 |
| 미국내 이사 후에 DMV에 가서 주소 변경하고 왔어요 (운전면허, state ID, Registration certificate) (0) | 2023.07.07 |
| 미국내 이사 후기 (유홀 Uhaul, 이사 비용, AT&T, 유틸리티, 수도, Entergy, Cox 해지) (0) | 2023.06.28 |
| 미국내 이사, 유홀 uhaul 셀프 이사 후기(예약, 비용, 주차, 반납, 박스) (0) | 2023.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