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아파트에 인터넷이 포함되어 있어 라우터만 구입해서 사용했었다. 새로운 아파트에는 모든 유틸리티가 포함되지 않아서 미국 2년 차에 처음으로 인터넷을 설치하게 되었다. 미국에는 인터넷 회사가 엄청 많다고 한다. 결정장애가 있다면 정말 선택하기 힘들 것 같다. 이사 갈 아파트 매니저에게 선호하는 유틸리티 회사 이름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인터넷 회사는 COX와 AT&T 두 개뿐이었다. 선택의 폭이 좁아져 정말 다행이다 싶었다.
COX 인터넷 플랜 (월 49.99불)
AT&T와 COX를 비교해 보니 COX가 가격면에서 더 저렴했다. 이사 가려는 지역에 프로모션을 하기도 해서 COX로 결정했다. COX internet Preferred 250이라는 플랜이고, 1년 약정에 할인받아서 한 달에 49.99불이다.
일주일 미리 신청 하기
이사 가는 날 바로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이사 일주일 전에 인터넷 신청을 했다. Shop internet plan을 누르고 결제 진행을 하다보면 설치하고 싶은 날짜를 고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사 들어가는 날로 입력해줬다.
인터넷 신청 과정에서 SSN이 필요했고, 설치하려는 집주소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지 않다면 그 전 집주소도 입력해야했다. 상황에 따라서 보증금을 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설치는 셀프로 선택
설치는 셀프 설치로 신청했다. 방문 설치를 신청하면 100불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오지 않을 확률도 높기도 하다. 일단 셀프로 설치해 보고 안되면 도움을 받아 보는 걸로.
COX 모뎀과 라우터
Cox에서 대여해 주는 모뎀은 월에 13불이다. 그래서 Cox에서 호환이 되는 모뎀 목록을 보고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다. 셀프 설치를 위해서 COX와 호환이 되는 모뎀 + 라우터가 필요하다. 현재 집에서 쓰고 있는 Netgear 라우터가 있어서 라우터는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다. 신청한 플랜에 따라 어떤 모뎀 사양이 필요한지 아래 사이트에 나와있다. 우리는 DOCSIS 3.1 이상의 모뎀이 필요했다.
아마존에 검색해보면 여러개 뜬다.
그래도 불안하니까 홈페이지에 가서 모뎀명을 검색해보니 사용 가능한 모뎀 목록에 있었다.
친구 추천 25불
인터넷 가입을 하고 나서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친구 추천 제도가 있어서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가입을 하면 둘 다 25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사실은 왜 항상 늦게 알게 되는 건지.. 미국은 참 이런 제도가 많으니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할 때 추천 코드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Special Offer for Friends
Get $25 off your first order at Cox
www.talkable.com
일주일 뒤에 무사히 설치까지 완료하고 미국 인터넷 설치 후기도 남겨봐야겠다. 끝.
+ 설치 후기
미국 COX 인터넷 셀프 설치 후기 (인터넷 속도, 사용량 확인)
COX로 인터넷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이사 일주일 전에 이사하는 날부터 서비스를 신청해두었다. 아마존에서 주문한 모뎀이 딜레이 되어 기다리다가 best buy에서 same day delivery로 모뎀을 샀다. 그래
dotorimj2.tistory.com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월마트 식료품 딜리버리 이용 후기 장단점 (walmart grocery delivery) (0) | 2022.07.16 |
|---|---|
| 미국내 이사 (가구 도네이션하기, The Salvation Army Family Store & Donation Center) (0) | 2022.07.09 |
| 미국내 타주 이사 체크리스트 (이사 방법, 가구 처리, 주소 변경, 유틸리티 연결 등) (0) | 2022.06.29 |
| 미국에서 한국 식품, 식재료 시키기 (울타리몰, 10불 쿠폰) (0) | 2022.06.25 |
| 미국 세입자 보험 (renters insurance) 가입 후기 :: ResidentShield (0) | 2022.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