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영주권

미국 영주권 biometrics appointment 후기, 뉴올리언스 3번 방문한 썰

Bella0204 2025. 2. 1.

i-485를 셀프로 신청을 하고 4주인가 후에 지문 찍으러 오라고 노티스가 왔다. 나는 1월 9일, 짝꿍은 1월 17일. 뉴올리언스로 지정이 되었다. 가족은 같이 가면 날짜가 빠른 사람에 맞춰해 준다고 하여 1월 9일에 같이 방문.

도착하니, 오피스 클로즈드.. 이유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 USCIS office closing이라고 검색해 보니 3일 전에 공지가 되어있었다. 확인 안 하고 출발한 우리 잘못.




홈페이지에서 나와 같은 사람들은 자동으로 리스케줄이 될 거라고 했다. 다음 주에 짝꿍 날짜에 맞춰 다시 방문했더니, 나도 해줄 수 있다고 했다. 보니까 나는 2월 3일로 다시 스케줄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시스템에 내 정보는 뜨는데 노티스가 열람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열람을 해서 노티스를 프린트해야 지문 등록을 할 수 있는데 말이다. 결국 짝꿍만 하게 됐다.

그렇게 2월 3일 노티스 레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월 29일에 도착했다. 그리고 USCIS 직원이 하는 말이 노티스에 있는 날짜는 due date라고 한다. 그러니 그 날짜 전에 아무 때나 오면 지문 등록을 할 수 있다고. 그래서 2월 3일이 어포인먼트 날짜였지만, 오늘 1월 31일에 방문했다. 다행히 10분도 안 걸려 지문을 찍을 수 있었다.




뉴올리언스에 있는 USCIS는 정말 굉장히 친절했다. 모든 직원이 친절했고, 대기 시간도 없었다. 오피스도 쾌적하고 화장실 진짜 깨끗했다. 그것보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최대한 다시 방문 안 해도 되도록 그날 지문등록을 할 수 있게 직원이 여기저기 알아봤다. 결국 지문은 등록할 수 없었지만, 허탈은 했지만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기분은 좋았달까.

biometrics appointment 요약


노티스에 있는 날짜는 마감 기한이라 그전에 아무 때나 방문하면 된다 (모든 오피스가 그런 것인 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뉴올리언스는 그랬음)

USCIS에서 온 노티스와 노티스 두 번째장을 작성했고, 신분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챙겨갔다.

USCIS 도착해서 노티스를 보여주고, 보안검색을 했다. 보안 검색 직원이 내 주머니에 있는 배변봉투를 보면서 "너 강아지 키우는구나 나도 그거 집에 많아"라고 해 웃었던 기억이 난다.

오피스 직원에게 신분증과 노티스를 제출하고, 사진을 찍고, 열 손가락 지문을 직원의 도움을 받아 찍고, 마지막으로 서명을 하면 끝이다.

지문등록을 하자마자 케이스를 액티브 하게 리뷰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상태가 변경이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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