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H4 EAD, 일하기

H4 비자 EAD 신청 2개월 후 드디어 (New card is being produced)

Bella0204 2023. 11. 1.

 어제 H4 EAD 취업허가를 기다리며, 조급함 대신에 뇌를 최적화하는 방법 6가지 실천하기 글을 포스팅했다. <역행자>를 읽으면서 EAD를 기다리면서 드는 조급함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자고 마음먹은 지 하루 만에 좋은 일이 생겼다. 간밤에 엄청 좋은 꿈을 꾸기도 했어서 설마, 혹시나 하면서 케이스 확인을 해봤는데. 와우 H4 EAD가 2개월만에 승인이 되어 카드가 발급이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바뀌었다. 

 

 

 
New card is being produced라는 말은 EAD가 승인됐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한다. 이렇게 문구가 바뀌고 나서 EAD 카드는 5-10 working days가 걸려 우편으로 도착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을 하고 급여를 받으려면 SSN(소셜넘버)가 필요하다. EAD를 신청하면서 동시에 SSN을 신청했고, EAD가 승인 난 후 SSA에 전달이 되어 SSN이 발급되는 데는 4-5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만약 6주 후에도 SSN이 오지 않는다면 집 근처 SSA를 방문해서 내 이름으로 케이스가 접수된 것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나의 타임라인을 보면 아래와 같다 (나중에 EAD와 SSN 카드 도착도 업데이트 할 예정).

 

 

H4 EAD 타임라인

 

 

8월 16일 EAD 접수

10월 30일 EAD 승인

 

 

 

 

 

검색을 해보니 EAD만 있어도 취업을 할 수 있고, SSN은 월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서 회사에 얘기하면 일을 하다가 중간에 나왔을 경우 알려주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약 2-3개월 이상 EAD가 일찍 승인이 돼서 기분이 조금 업되기도 했고, 막상 미국 취업에 뛰어드려고 하니까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꿈틀댄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준비가 되었고, 일하면서 배워나갈 거고, 일하는 동안 나의 잠재력을 끌어올려줄 독서와 글쓰기를 계속할 것이라 되뇌어 본다. 

 

일단 EAD를 받으면 취업 신청을 여기저기 해볼 생각이다. SSN 오기 전에 시작하게 될지 그 후에 시작하게 될지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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