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가구 미국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이득일까, Citi 크리딧 카드 가입 후기 (costco executive membership)
2인 가구가 멤버십을 내며 샘스나 코슷코 같이 창고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까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샘스클럽 프로모션으로 첫 구매를 하면 $45을 할인해 준다기에 무료로 샘스클럽을 1년 이용해 보게 되었다. 샘스클럽 이용했던 후기를 남겼었는데, 꽤나 만족스러웠다.
샘스클럽 추천 (25불로 두 끼 해결, 베이크드 포테이토, 베이비 백립)
미국 샘스클럽 독감 주사 맞고 5불 할인 쿠폰 받음 (sam's club, flu shot free)
집밥을 주로 먹고 도시락도 싸는 2인 가구인 우리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잘 맞았다. 물론 소분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고기, 과일 등 맛도 보장되고 가격도 저렴하니 계속 이용하게 되었다. 주유비 할인받는 것도 마음에 들고. 홀푸드 마켓에서의 100불과 샘스클럽에서의 100불 장 보는 것은 양이 정말 달랐다. 결론적으로 창고형 할인마트의 매력을 느껴 오늘 샘스클럽 멤버십 기간이 끝나서 코스트코로 멤버십으로 갈아타봤다.
코스트코는 2가지 멤버십이 있다. gold star는 $60, executive는 $120. 골드와 달리 이그제큐티브는 그로서리는 2%, 가스는 4% 등 캐시백을 연간 최대 $1,000까지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한달에 $500 정도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고 했을 때 $1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한 달에 $250 정도만 사용한다고 해도 골드 멤버십 비용은 돌려받을 수 있으니 이그제큐티브가 더 나을 것 같았다. 우리는 보통 한 달에 생필품과 식비로 $600-800 정도 사용하니까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멤버십 가입하러 코스트코 갔을 때 직원도 갱신하기 약 2-3개월 전에 캐시백이 체크로 오는데 만약 캐시백이 60불 미만이라면 다운그레이드하고 나머지 기간에 해당되는 멤버십 비용을 돌려받으라고 했다. 이래나 저래나 이그제큐티브가 괜찮을 것 같았다.
플러스로 Citi 크리딧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2%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발급받았다. 이 코스트코 크리딧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당일에 임시 번호를 줘서 바로 사용을 했다. 그러니까 그로서리 장 본 것에 대해 4% 캐시백을 받게 된 셈.
샘스는 멤버십 발급 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코스트코는 카드에 사진까지 찍어 발급해 줬다. 추가로 1명 더 무료로 카드 만들 수 있다고 하여 짝꿍까지 만들었다.
유튜브 보면 코스트코 소분 신공을 발휘하는 능력자들 많으니 잘 따라 해서 버리는 것 없이 잘 먹어야겠다. 샘스클럽에서도 딱히 버린 것 없이 잘 먹어서 사실 걱정은 안 된다.
샘스클럽과 코스트코의 분위기는 매우 비슷했다. 상품 진열과 상품들, 들어가고 나올 때 검사하는 방식 등등. 코슷코가 마음에 들었던 건 카트가 깨끗하고 망가진 것이 없었다는 점. 샘스는 덜덜 거리고 녹슨 카트가 많았는데 코스코는 카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했다. 맘에 든다.
미국 남부에 사는 2인가구 한 달에 생활비 $600-800, 쇼핑비 $150 정도 예산 잡고 있다. 1년 뒤 코스트코와 Citi 카드에서 얼마나 캐시백 받았는지 포스팅 해봐야겠다. 예상시나리오는 한달에 $500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면, 연간 코스트코에서 2% 캐시백으로 $120, citi 크레딧 카드에서 $1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fetch rewards에서 코스트코 멤버십 영수증 찍으니 20,000 포인트 ($20) 받았다.
미국 코스트코 멤버십 $20 할인받기 (fetch rewards)
어제 코스트코 멤버십 등록을 했어요. 평소처럼 앱테크로 코스트코 멤버십 결제한 영수증을 찍는데 fetch rewards에서 2만 포인트 (=$20)를 주는 거예요. 보니까 코스트코 멤버십 영수증 찍으면 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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